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좌파 유튜버 (문단 편집) == 규모 == 문서의 분량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친민주당 유튜버]]나, [[우파 유튜버]]에 비해 알려진 채널이나 구독자 수 등 세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기성 언론을 불신하는 계층이 주로 보수 성향의 유권자였다는 점, 그리고 친민주당 유튜브 채널과 우파 유튜브 채널이 갖고 있는 대중적인 촉매를 갖고 있지 않다는 점, 마지막으로 노동, 농민, 여성 문제에 관한 어려운 접근성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정리할 수 있다.[* 사실 유튜브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 역사에서 좌파 정당이 민주당계나 우파와 대등한 수준의 전력을 갖춘 적이 없었기에 당연한 결과였다.] 첫 번째 문제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파 유튜버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문재인 정권의 출범으로 기성 언론을 불신하게 된 보수 성향 시청자들의 수요가 당시 막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유튜브 시장과 맞물려 유튜브 개인 채널들까지 가세하며 공급이 함께 폭증하였으나, 기존의 좌파는 더불어민주당과 어느 정도의 친선 관계를 맺고 있었기에 기성 언론에 안주하고 유튜브 수요가 폭증하지 않았던 것이다.[* 민주당계 강성 지지층 위주로 수요가 있기는 하나, 이들이 진짜 [[좌파]]는 아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좌파 유튜버들도 늘어가는 추세인데, 오히려 기존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옮겨오자 민주당 지지층 수요를 흡수하며 커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이유가 독점적인 이유로 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문재인이 당선되기도 전부터 진보적 의제를 착실히 실행할 수 있는 후보로는 역부족이라고 보는 진보 성향의 유권자도 전체 좌파 성향 시민 사이에서 적지 않은 수를 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문제는 공수 전환이 가능한 대중적 촉매요소를 소유하고 있느냐와 관련이 된다. 친민주당 유튜버는 시민의 지지를 받는 기존의 명망가를 내세우거나, 같이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들을 매우 쉽게 모을 수 있었으며, 특히 역사, 정치 담론에서 '민주화', '반독재'라는 커다란 기점을 확보하고 있었다. 우파 유튜버들 또한 마찬가지로 보수적 정서와 기존 명망가(예: [[박찬종]], [[이재오]])와의 합세를 통해 쉽게 세력을 불릴 수 있었다. 반면 좌파 유튜버는 위와 같은 대중적 촉매요소들을 갖추고 있지 않았기에 그야말로 완전히 생소한 담론을 유튜브 플랫폼 내에서 만들어야만 했다. 보수 진영, 친민주당 진영보다는 늦지만 뒤늦게 [[심상정]], [[장혜영]], [[김재연]], [[정종권]] 등 진보정당 정치인들이 유튜브에 합세하긴 했으나 이들 자체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으며 인지도가 있더라도 대중적 촉매요소가 적어 이가 실질적인 인기세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 때문에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는 배종훈, [[변상욱]][* 다만 친민주당계로도 분류된다.], [[하림(가수)|하림]], [[이효리]], [[장항준]], [[홍석천]] 등 진보 성향으로 유명한 연예인, 유명인들과 함께 이들을 초청하거나, 합방, 촉매요소로 끌어올리며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세 번째 문제는 노동, 농민, 여성, 소수자 등의 의제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러한 의제들을 통섭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어느 정도 있고, 단타적인 이슈 유튜버의 성향과 반대된다. 이는 우파 유튜버와 극히 대조되는 지점인데, 자극적인 소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파 유튜버와 달리, 좌파 유튜버들은 상당히 고지식하고도 자극성이란 전혀 없는 문제를 다루어야 하니 유튜브 플랫폼 내에서 성장하기가 쉽지 않다.[* 당장 나무위키에 있는 [[페미니즘]], [[노동조합/한국|노조]], [[장애인 시위]] 문서를 보자. 부정적 서술이 압도적으로 많다. 나무위키는 소수의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라도 누구나 쓸 수 있는 매체임을 감안하면 그만큼 일반인들은 언론과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과격한 모습이 아니면 해당 의제를 접할 기회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그러나 이것은 한국 유튜브에 한정된 이야기이다. 서양, 그리고 특히 미국 유튜브에서는 좌파 성향의 유튜버 콘텐츠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지난 4년동안 [[도널드 트럼프]]의 보수 정부에 노출된 미국에서는 트럼프를 비판하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여 수많은 좌파 성향 채널들이 일어나게 되었다. 특히 [[미국 민주당]] 계열의 리버럴[* 즉 우리로 비교하자면 [[친민주당계 유튜버]]. 하지만 [[조 바이든]]의 당선으로 이러한 채널들도 미래에 크게 될 여지도 있다.사실 애초에 리버럴 성향의 개인 채널들이 좌파계열 유튜브 채널보다 크지 못한 것은 이미 리버럴 성향의 주류 미디어사(NBC나 CNN등등)들이 충분히 수요를 감당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에서 우파 유튜브 채널이 친민주 유튜브 채널보다 훨씬 많은 이유와 같다. ][* 하지만 한국에서 민주당계와 (온건)진보정당(대표적으로 정의당)이 나누어진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완전한 양당제 특성상 둘이 결합되어 있고, 이를 통칭하는 말이 리버럴이다. 즉 한국에서 말하는 좌파 유튜버/민주당계 유튜버 상당수가 리버럴로 들어간다.]은 오히려 대중을 잃고 사회주의 계열의 정치 채널들이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중에서도 [[https://www.youtube.com/user/hbomberguy|hbomberguy]], [[https://www.youtube.com/user/ContraPoints|Contrapoints]], [[https://www.youtube.com/user/thephilosophytube|Philosophy Tube]]등의 채널들은 주로 유명한 미디어 매체나 우파 유튜버의 영상을 비판하는 '비디오 에세이' 식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채널들을 "Breadtube"라고 부른다.[* [[표트르 크로포트킨]]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그의 서적 "빵의 쟁취"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이름 자체는 아나키스트의 책에서 가져왔지만 [[사회민주주의]] 계열의 창작자도 Breadtube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래도 나와있듯이 한국의 좌파 채널들은 몇십만 구독자를 넘지 못하지만, 이중에서 Contrapoints는 트랜스젠더 레즈비언 여성이 운영하는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130만 명의 구독자를 지니며 유튜브 전체 트랜스젠더 창작자중에서는 1위이다.[* 흥미롭게도 2위는 94만명 구독자를 가진 정반대의 성향인 극우파 유튜버 Blaire White다.] 한국의 트랜스젠더 유튜버들은 일상, 화장 등 대중성이 높은 콘텐츠를 추구해서 아무 시청자라도 얻을 수 밖에 없는데, 이 사람은 [[https://www.youtube.com/watch?v=gJW4-cOZt8A|"자본주의의 문제점"]]이나 [[TERF]][* 본 항목에도 링크가 되어있다.] 등에 대한 영상을 만드면서도 영상 하나마다 수백만 조회수를 넘는다. Breadtube 말고도 다른 종류의 좌파 창작자는 [[https://www.youtube.com/user/destiny|Destiny]],[* 동명의 프로게이머인 이재훈과는 관련없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1E-JS8L0j1Ei70D9VEFrPQ|Vaush]]같은 토론 스트리머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주로 [[Twitch]]에서 다른 우파 스트리머들과 토론하는 식의 컨텐츠를 만든다. 사실 진성 좌파들은 저 정도도 중도좌파로 분류하며, [[https://www.youtube.com/c/SecondThought|Second Thought]]같은 더 급진적인 마르크스주의자도 구독자는 좀 적을지언정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